
▲ 최후의 예언자가 사기꾼이 아니라면, 도대체 그가 무엇을 약속했는가

"평범한 삶이란 죽음과 임박한 멸망의 지속적인 위협 아래 불가능한 것이다."
- by 줄리오 두헤(Giulio Douhet)
- by 줄리오 두헤(Giulio Douhet)

"전쟁이란 게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겠소. 사람을 죽여야 하는 일이고, 그들을 충분히 많이 죽이면 그들은 그만 하겠다고 할 것이오."
- by 커티스 E 르메이(Curtis Emerson LeMay)

"전쟁은 잔악행위이다. 그걸 바꿀 필요는 없다. 잔인하면 잔인할수록 더 빨리 끝나니까."
- by 윌리엄 T 셔먼(William Tecumseh Sherman)

"안녕하세요, 광대입니다.
여러분은 때론 의아할 수도 있을 겁니다. 도대체 왜, 서방세계와 그 동맹국이라 칭해지는 우리 시다들이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서도 왜 저 미개하기 그지 없는 유목민 나부랭이들이 쓸어버릴 수 없는가?
사실, 핵병기니 대규모 살상병기니 서방세계가 가지고 있는 것은 정말 서로를 도륙하는 목적 외에 상대에 대한 정치적 우위에 서기 위한 - 하나의 체스의 룰로 쓰이는 면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서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저 새끼들은 체스가 뭔지도 모르고 오히려 체스판을 뒤엎고 상금을 갈취하려는 도적떼이기 때문에 체스의 룰로 상대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저 새끼들은 미친 개들이고, 미친 개들은 그저 몽둥이로 때려잡고 산 채로 가죽을 벗겨 죽여야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지금 정세로 보자면 오히려 정신적으로 위축되는 것은 서방세계입니다. 그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저 위의 르메이 장군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개새끼가 불쌍하다고 목을 쳐 죽이지 않고 꼬리부터 썰어 죽이려 하니 미친 개가 더 미쳐 날뛰는 꼴'이 되었거든요, 낄낄낄.
니들이 뭐라고 생각하건 간에, 이 시대는 대규모 소비를 위해 개개인이 경제의 주체로서 활동하는 시장경제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건 아니건 간에 '대중동원'이 절대적 헤게모니로 자리 잡은 시대입니다. 이 말이 뭐냐하면 흘러간 시절과 같이 귀족이나 집권계급의 '열전(熱戰)'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모든 전쟁은 총력전이 되었고 '모든 대중'은 전쟁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이 소리입니다. 트로츠키의 말처럼 니가 전쟁에 관심이 없어도 전쟁이 너에게 관심이 있는 게 문제란 말입니다, 푸힛.
국가가 전쟁을 수행하는 한, 모든 국민은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모든 전쟁은 총력전의 양상을 띄게 됩니다. 그리고 전쟁의 승리는 이미 2차 세계대전에서 증명된 바와 같이 '상대방 모든 국민의 전의를 거세'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가? 바로 '인도(人道)적인 룰에 의해 진행되는 전쟁은 있을 수 있으나, 인권을 지키는 전쟁 따위는 존재할 수 없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낄낄낄. 총력적은 본질에서 이미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무고한 민간인은 존재할 수 없고' 전쟁은 오로지 '국민의 전쟁 수행 의지'를 분쇄하는 데 있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서방세계는 이미 이 관점에서 IS에게 뒤지고 있습니다. IS는 서방세계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민간인을 도륙하고 그들을 공포로 밀어넣고 있거든요.
서방세계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민간인 피해를 줄이는 정밀폭격을 하는 것이나 과연 대중에게 '절대적 힘의 차이에 의한 공포'를 가져다 주는지 '의심되는' 폭격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미 저 동네는 무슬림끼리 서로 자폭 테러로 도륙을 내고 부족 간의 갈등으로 '피를 바께쓰로 퍼붓는 살육'이 일상적인 동네인데 말이죠?
전쟁은 오직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인식시키는 행위로서 종결될 수 있습니다. 독일과 일본의 도시를 연합군이 지워버린 것처럼, IS 점령지의 모든 도시들을 '인도적인 삐라 살포 후' 지도에서 지워버리는 '강력한 힘의 실천'만이 이 전쟁을 종결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뭐가 이 전쟁을 종결시킬 수 있다는 말이던가요, 낄낄낄?
단 1번의 폭격으로 1만을 죽이면 끝낼 수 있는 전쟁을 1번에 천명을 죽이는 폭격을 수년 간 퍼부어서 아무런 소득 없이 물러나는 게 어떤 참극을 부르는지는 이미 모두 다 알고 있지 않던가, 이 말이죠.
여러분, 전쟁에서 인권을 찾지 마세요. 그렇게 '영광스러운 전쟁'은 보천보 전투처럼 니들이 좋아하는 수령님 일대기 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니까 말이죠, 푸히힛!
여러분은 때론 의아할 수도 있을 겁니다. 도대체 왜, 서방세계와 그 동맹국
사실, 핵병기니 대규모 살상병기니 서방세계가 가지고 있는 것은 정말 서로를 도륙하는 목적 외에 상대에 대한 정치적 우위에 서기 위한 - 하나의 체스의 룰로 쓰이는 면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서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저 새끼들은 체스가 뭔지도 모르고 오히려 체스판을 뒤엎고 상금을 갈취하려는 도적떼이기 때문에 체스의 룰로 상대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저 새끼들은 미친 개들이고, 미친 개들은 그저 몽둥이로 때려잡고 산 채로 가죽을 벗겨 죽여야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지금 정세로 보자면 오히려 정신적으로 위축되는 것은 서방세계입니다. 그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저 위의 르메이 장군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개새끼가 불쌍하다고 목을 쳐 죽이지 않고 꼬리부터 썰어 죽이려 하니 미친 개가 더 미쳐 날뛰는 꼴'이 되었거든요, 낄낄낄.
니들이 뭐라고 생각하건 간에, 이 시대는 대규모 소비를 위해 개개인이 경제의 주체로서 활동하는 시장경제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건 아니건 간에 '대중동원'이 절대적 헤게모니로 자리 잡은 시대입니다. 이 말이 뭐냐하면 흘러간 시절과 같이 귀족이나 집권계급의 '열전(熱戰)'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모든 전쟁은 총력전이 되었고 '모든 대중'은 전쟁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이 소리입니다. 트로츠키의 말처럼 니가 전쟁에 관심이 없어도 전쟁이 너에게 관심이 있는 게 문제란 말입니다, 푸힛.
국가가 전쟁을 수행하는 한, 모든 국민은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모든 전쟁은 총력전의 양상을 띄게 됩니다. 그리고 전쟁의 승리는 이미 2차 세계대전에서 증명된 바와 같이 '상대방 모든 국민의 전의를 거세'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가? 바로 '인도(人道)적인 룰에 의해 진행되는 전쟁은 있을 수 있으나, 인권을 지키는 전쟁 따위는 존재할 수 없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낄낄낄. 총력적은 본질에서 이미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무고한 민간인은 존재할 수 없고' 전쟁은 오로지 '국민의 전쟁 수행 의지'를 분쇄하는 데 있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서방세계는 이미 이 관점에서 IS에게 뒤지고 있습니다. IS는 서방세계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민간인을 도륙하고 그들을 공포로 밀어넣고 있거든요.
서방세계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민간인 피해를 줄이는 정밀폭격을 하는 것이나 과연 대중에게 '절대적 힘의 차이에 의한 공포'를 가져다 주는지 '의심되는' 폭격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미 저 동네는 무슬림끼리 서로 자폭 테러로 도륙을 내고 부족 간의 갈등으로 '피를 바께쓰로 퍼붓는 살육'이 일상적인 동네인데 말이죠?
전쟁은 오직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인식시키는 행위로서 종결될 수 있습니다. 독일과 일본의 도시를 연합군이 지워버린 것처럼, IS 점령지의 모든 도시들을 '인도적인 삐라 살포 후' 지도에서 지워버리는 '강력한 힘의 실천'만이 이 전쟁을 종결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뭐가 이 전쟁을 종결시킬 수 있다는 말이던가요, 낄낄낄?
단 1번의 폭격으로 1만을 죽이면 끝낼 수 있는 전쟁을 1번에 천명을 죽이는 폭격을 수년 간 퍼부어서 아무런 소득 없이 물러나는 게 어떤 참극을 부르는지는 이미 모두 다 알고 있지 않던가, 이 말이죠.
여러분, 전쟁에서 인권을 찾지 마세요. 그렇게 '영광스러운 전쟁'은 보천보 전투처럼 니들이 좋아하는 수령님 일대기 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니까 말이죠, 푸히힛!
덧글
멕시코의 그 악명 높은 마약 조폭들 때려잡겠다고 멕시코군(또는 제3국군)이 후아레스 시를 무차별 포격할 수는 없을 테니.
세계에서 그 패악질을 일으키는 주체가 특정 국가였다면 그 국가를 상대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겠지만, 상대는 국가가 아니라서(일단 피해 국가들이 IS를 국가로 인정 안 하니).
필요한 것은 내 편이 아닌 존재를 지워버리는 겁니다
아, 물론 지금까지 제가 한 말은 이게 최선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라카 등 다에쉬 점령 지구에 화학전 펼치는 쪽이 효율이 더 좋을겁니다
이미 다에쉬가 겨자 가스 사용한 선례가 있으니 그걸 명분삼아 아사드가 신경가스 사용하는걸 서방이 모른채 하면 되겠죠
그리고 화학병기는 인간만 타격하기에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승만 박사가 제주도의 문제를 해결한 것은 참고할만 합니다
그냥 정권 존속 보장하고 손 떼면 돼요
도시 지우기가
유럽쪽이야 30년 전쟁이후로 잘 나가는 국가는 단체로 패고 본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전쟁이 잦았고 더불어 식민지 쟁탈전과 1, 2차 대전으로 질리도록 피를 봤으니 더 이상 피 보는게 지겨워서 저렇게 유화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동쪽은 유럽쪽과 마찬가지로 서로 피를 질리도록 보는 전쟁을 경험한 적이 있었나요? 그러니 그러니 저렇게 나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건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적개심과 정의입니다
현재 유럽이나 미국은 이슬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그저 촛불이나 밝히면서 눈물이나 흘릴뿐이죠 이들은 증오를 가지는것 자체를 범죄라 생각하고 있지만 지들이 품으려고하는 그 집단이 사람을 죽인것에 대해선 아무런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 못하죠
이들은 중동지방에 대규모 군대파견을 공공연하게 비난하면서 그저 평화만을 운운합니다
PC들이 저지른 가장 큰 범죄는 무책임일 겁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IS의 본질은 도적떼이니까요. 산적떼, 마적단 잡겠다고 동네 하나를 몽땅 구워버리는게 올바른 방식이라고는 못 하는게 지금의 난점이겠죠.
중러가 그 지역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순간 그들이 돈 들여서 일하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다시 겪겠죠.
그 동안 미국은 구경만 하고 유럽은 무슬림들에게 세속 가치를 전면수용하고 스스로 유럽 사회에 적응할지, 아니면 사회에서 전면격리될지를 요구하면 됩니다.
(그냥 격리시킨 다음 의식주 보장하는 정도는 큰돈은 들지 않습니다)
또다른 적을 만들기 힘드니까요.. 평화로운 시대는 자국민들을 분열시키기 바쁘고, 전쟁은 자국민을 어떻게던 하나로 모으기 쉬우니까요
그리고 적은 이미 존재합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바로 적이죠.
참고로 한국인들은 너무 오래사는 것 같음.
25살 26살이면 죽어야 하는데 무슨 지가 살아야할 이유도 못대는 것들이 칠순 팔순까지 살아서 잉여짓을 해대니
ps. 그 만화에서 웃기는 건 개고기가 불법으로 나옴. 그래도 불법채널로 광고를 하는 걸 보면 장사가 잘 되는 모양임.
미국처럼 그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인도주의적인 패권국 마저도 패권을 근거로 비난을 파붓는 균형감각이란게 결여된 좌파들에게 있어선 말이죠
좌파는 표면만 보지, 현상을 깊이 볼수 없으니깐요
혹은, 현상을 평면적으로만 보는게 그들의 입장을 유리하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런 판국이니, 종국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상태가 될수밖에요
좌파는 자기목썰려도 인권 운운하긴... 그 전에 도망치지!
수백만명의 베트남 머저리들을 어육만든 베트남 땡중놈도 프랑스에서는 잘먹고 잘 산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