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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그의 승리를 증명하리라 색다른 정상인의 의견






- 마약 카르텔이 감히 설치지 못하는 국가를 만든 것으로도 그는 평가 받아야 한다 -



"역사가 마침내 그의 승리를 증명하리라.

마침내 공화국이 존재하고서야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있다는 불변의 진리가 그를 통해서 붉은 민주주의의 지옥 가운데서 증명되었다. 무엇이 불가피한 정책이고, 무엇이 독재권력의 희생인가? 30만의 무고한 농민들 - 여자와 갓난아이들까지 학살한 방데 학살의 주역인 프랑스 혁명정부와 볼셰비키들의 약탈에 살아남고자 봉기한 크론슈타트의 수병들을 독가스로 진압하고 수천 만을 굶겨죽이고 비밀경찰로 인민을 탄압한 레닌은 도대체 무엇이던가?

그가 있고 나서야 마침내 칠레의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 남미라는 거대한 정치의 실험 속에서 마침내 그가 옳았다는 것이 역사에 남을 것이다."



덧글

  • 진보만세 2016/06/12 19:09 #

    세간에는 피노체트 정권의 반체제인사 탄압만이 알려져 있지, 아옌데 시절 우후죽순격으로 발호했던 칠레의 '마약카르텔'을 상대로 벌인 소탕 작전은 거의 (의도적인 것도 있고) 제대로 언론매체에서 다뤄진 적이 없지요..

    뭐 밀림 오지까지 뒤져서 잡히는 족족 총살, 암매장 시켜버린 '무대뽀'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지금 멕시코나 예전 콜롬비아(칠레 토벌작전 당시 총맞고 죽은척하다 구사일생 도망친 마약제조책이 키운 '에스코바르'가 대표적)의 개막장 살육극을 보면, 피노체트식 범죄척결법외에는 답이 없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인혁당 재건사건에 연루되어 추방당한 오글 신부가 칠레로 갔다가 '박정희 유신정권은 천사수준'이라고 경악했던 일화도 있고, 요즘도 가끔 욕먹는 '삼청교육대'도 칠레의 깡패, 마약, 매춘 조직 척결전쟁에 비하면 '애교수준'일 정도..

    현재, '남미 국가'치고는 칠레가 비교적 높은 치안력과 마약 청정국이 된 것은 확실히 피노체트 정권의 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 Der joker 2016/06/12 19:22 #

    장군님 만세!! - 비바 엘 헤네랄(Viva El General)!!

    그런 거 생각해보면 한국에서도 군사정권 치하에서 '탄압'받은 인간들이 과연 순수한 피해자였는지도 의문이 좀 가죠, 낄낄낄. 사업하다 망한 연예인이 군사정권에 밉보여서 짤렸다는 이야기도 돌기도 했으니까요.
  • 진보만세 2016/06/12 19:50 #

    이른바 '동아투위' 사건이 대표적인 케이스인데요..이 때 잘려나간 기자들 중에는 요즘말로 '기레기'급도 안되는 사이비 삥뜯기 전과범들도 상당수 있었는데, 후에 '민주화 운동'한마디에 다 묻혀가며 '독재 피해자'로 공식 인정받은 흑역사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 心月 2016/06/13 03:59 #

    멕시코는 PRI를 주도한 '혁명 가족'간의 분열과 총체적 부패로 말미암은 기반 이완에서부터 화근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1당 권위주의 체제라는 명의에 걸맞지 않게 중앙정부가 공권력을 행사할 만한 여력이 저하됨과 비례해 마약 카르텔 확산과 준동도 불어난 경향이 강했죠. 피노체트와는 정반대 케이스.

    비교적 잘 나갔다던 70년대초만 하더라도 집권당내 반대 계파가 임의대로 사병들 훈련시켜 수도 한복판에서 학생 데모 작살내버리고, 그걸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써먹음에도 어물쩍 넘어가버렸으니, 마약 밀매루트 출입구인 남부의 지방 오지에서야 명령 계통이 제대로 설 계제나 되었겠습니까만은.;;
  • KittyHawk 2016/06/12 19:39 #

    그 말이 생각납니다. 미국의 리버럴들은 자국 민주주의도 단기간에, 쉽게 완성된게 아닌데도 타국들에게 그것을 너무 쉽게 요구한다는...
  • Der joker 2016/06/12 19:42 #

    민주주의란 때론 피로 목욕을 해야 하는 것이다. - 피노체트

    아주, 그 핵심을 간파한 말이죠.
  • KittyHawk 2016/06/12 19:46 #

    처음 그 말 접했을 때 피노체트가 너무 잔혹했다고 여겼는데 세계 각지에서 페미나치, 극좌들의 무책임질의 행진이 주는 폐해를 접하면서 아예 틀렸다고 하기는 뭐하지 않은가 싶어집니다. 극좌들과 페미나치의 결합이 확인된 마당에 그걸 용인하는 국가 지도층도 기가 막힐 뿐입니다.
  • 에이알 2016/06/12 23:15 #

    워싱턴이 걸물이었고 첫 시작을 잘해서 그렇지 다른 국가 독재자들에게 워싱턴 수준을 바라는건 무리라는걸 간과한듯
  • 담배피는남자 2016/06/12 19:50 #

    한명의 독재자가 강제로 씻긴적은 없었죠.
    혁명이던 내란이던 그저 힘의 대결이었고
    피를 피로 씻는 항쟁이 계속되다가

    독재자에 의해서 끝나는게 대부분...
  • Der joker 2016/06/12 19:51 #

    맞습니다, 오히려 피노체트는 혼돈 종결자죠. 피노체트가 아무리 욕을 쳐먹어도, 아옌데의 그 슈퍼막장 시절보다는 사람답게 살던 시절이었죠 (..........)
  • 心月 2016/06/13 04:02 #

    제3세계의 정치 공식처럼 자리매김한 일명 보나파르트 모델ㄳ
  • 2016/06/12 20: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6/12 20: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6/12 20:2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산마로 2016/06/12 20:45 # 삭제

    아옌데가 아니면, 피노체트라고 볼 이유는 없습니다. 피노체트까지는 안 가더라도 피노체트의 업적을 이루는 건 동아시아 사례를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아옌데는 절대선인데 악마 피노체트가 나타나 칠레를 지옥으로 만들었다는 건 택도 없는 소리가 맞죠. 아옌데의 막장 짓 탓에 악마가 나타났다면 몰라도.
  • Der joker 2016/06/12 20:52 #

    남미 꼬라지 보면 피노체트가 잘난거 맞습니다
    동아시아조차 한일대만싱가폴 빼면 노답이고
  • jaggernaut 2016/06/12 20:59 #

    엔젤 피노체트 ㅋㅋㅋ

    저 양반이 건물규격을 강화하고 엄중히 집행한 덕분에 칠레 대지진때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모면했다죠 ㅎㅎ
  • Der joker 2016/06/12 21:04 #

    최후까지 군부의 통제권을 잡은 점, 문민이앙의 시점을 스스로 택한 걸 보면 영걸은 영걸이죠
  • 지나가던과객 2016/06/12 21:22 # 삭제

    저 양반이 죽인 사람들을 생각하면 조커님의 말씀에 동의하긴 힘든데, 멕시코나 그 밖의 다른 남미국가 꼴을 보면........

    왜 민주주의에서 보장하는 자유와 인권은 피를 흘려야 얻을 수밖에 없는지 모르겠음.
    희생없이 얻는 건 없는건가 봅니다.
  • 담배피는남자 2016/06/12 22:18 #

    내 자유와 인권은 소중하지만 남의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끼리 모여있으니깐요.
  • 한뫼 2016/06/12 22:27 #

    지금 남미 돌아가는 꼴 보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 Der joker 2016/06/13 23:05 #

    특히 아르헨티나 꼬라지보면 ㅎㅎ
  • Q 2016/06/12 23:01 # 삭제

    뭐라해야하나 전두환이 데 클레르크나 피노체트 급의 평가도 못 받는 걸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어요. 따지고보면 전두환은 저 두명의 업적을 같이 한 격인데...... 과는 저 둘 중 하나에 비해 적고요.
  • 에이알 2016/06/12 23:14 #

    전땅크는 잘했다고 볼 수는 없는데 받는 취급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악랄했냐면 ?죠 호헌조치 개드립치다가 압박했다고는 하지만 나름 평화롭게 물러나기도 했고 아마 전땅크랑 비슷한 수준의 욕을 들어먹으려면 프랑코를 데려와야되는데
  • 心月 2016/06/13 04:18 #

    전땅크보단 장경국이 더 적절한 케이스 아닐련지?
  • 29만원 2016/06/14 10:15 # 삭제

    어떻게 보면 군사 독재 하는 사람들 생각과 행동은 세계적으로 비슷하네요. 한국만 해도 박정희와 전두황이 둘 다 취임 초에 깡패 때려 잡았습니다. 피노체트도 비슷하네요. 군인 출신으로 인기 얻으려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제일 자신 있는 게 무력으로 때려잡기일 테니까요.
  • 명탐정 호성 2016/06/14 13:50 #

    여자와 갓난아이들 : 근데 게릴라 전 보면 이들도 아군을 공격하는지라
  • 헬게이트 2016/06/20 00:35 # 삭제


    후세인과 카다피도 재평가 해야할 지경이니

    피노체트 쯤이야 성인반열에 올려도 이상하진 않겠죠


  • 2016/12/05 21:16 # 삭제

    좌스런 중남미 원주민 담론은 원주민에 대한 죄와 그 재산은 페닌술라레스/카우디요/재벌/그링고에게만 있다고 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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